목원대가 20일 오후 4시 30분 교내 선교조각공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목원대는 기존 대학본부 앞에 설치했던 크리스마스트리를 올해는 선교조각공원으로 옮겨서 설치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선교조각공원 내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천사의 날개, 썰매를 끄는 루돌프 등의 조형물을 기존보다 더 많은 60여종으로 확대 설치해 공원 내부를 형형색색의 빛으로 밝혔고, 포토존 등도 만들었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2월까지 목원대의 밤하늘을 밝히며 따뜻한 겨울 야경을 만들 예정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