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의 제45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3일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학회에 따르면 피부·모발 레이저 시술 관련 국내 최대 규모로 이뤄진 이번 학술대회는 ‘Insights in beauty’를 주제 삼아 국제적 행사로 진행됐다.
최근 의료계의 관심 분야로 조명 받는 피부, 미용, 성형, 탈모, 비만과 관련해 250여개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가 대규모로 참가했다. 영화배우 손예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 등 의료계 안팎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학술대회에선 필러 시술에서 중요한 필러 선택과 주사법, 미용 시술 합병증과 부작용에 대한 고찰, 개인에 따른 리프팅실 사용법, 레이저의 다양한 복합 치료 등에 대한 세션이 마련됐다.
안태환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역대 최대 인원인 35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며 “태국이나 일본에서도 의사 3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안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학 콘텐츠를 통해 정확하고 앞서가는 정보를 드리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