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정부혁신 최고사례 도시에 선정 [양산소식]

양산시 정부혁신 최고사례 도시에 선정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3-12-07 04:08:41
양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정부혁신 '최고 사례' 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일 정부혁신 최고 사례 인증마크 현판식을 개최했다.

선정 배경에는 시가 진행 중인 '양산시 사회적약자 위치관리서비스'가 주 요인이 됐다.

이 서비스 는 기존에 설치한 방범용 CCTV망과 IoT기술을 활용해 사회적약자(치매노인, 어린이 등)들의 위치를 찾아내는 서비스다.


사회적 약자들의 위치를 스마트폰 지도상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더불어 위험지역이나 안심지역 등을 설정해 사회적 약자들이 지정된 지역으로 진·출입할 때 자동으로 문자로 알려줘 사회적 약자들의 실종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양산시의 정보화 부분이 전국 최고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IT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안전과 복지행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양산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양산시가 환경부 주최 '제4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로 진행했다. 1차 평가는 지하수 관리의 전문성과 지하수 보전·관리 등 5개 분야 27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2차 평가는 지하수 정책 추진 내용을 업무의 계획성과 적극성, 실행력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시는 전국에서 지하수 특별회계를 설치·운용하는 찾아보기 드문 지방자치단체다.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부과해 지하수의 보전·관리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매년 800공 이상 지하수 이용실태조사를 통해 폐공으로 인한 오염을 줄이고자 지하수 관정 원상복구 비용(개인당 75만원)과 수질검사 수수료(50%)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하수 분야 전문성과 주민서비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공적 자원인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