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 3600명을 새로 모집한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경남 시군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자원봉사도시 김해'의 저력을 보였다.
시는 올해 신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시켜 각 전국체전 현장에 배치한다.
자원봉사자 배치 인원은 전국체전 15개 종목 19개소에 2000명을 배치한다. 더불어 장애인체전 9개 종목 12개소에 1600명을 배치해 성공적인 행사를 이끈다.
시는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음지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올해 신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장애인 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김해시가 2월부터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민으로서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만65세 이상 노인이나 국가유공자다.
보장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이나 대물 배상이다. 사고당 최대 5000만원(자부담 3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전용상담센터로 청구하면 된다.
시는 이 보험 지원사업으로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