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지역 여성기업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회장 유도형)는 30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식탁과 거실장, 화장지, 라면 등 생활에 필요한 가구와 생필품으로, 전주시 기업지원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여성기업의 경제활동과 여성기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5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유도형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