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 16일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 16일 견본주택 개관

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
전용 59~120㎡ 1225가구 일반분양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청약 진행…3월 6일 당첨자 발표

기사승인 2024-02-16 11:38:31
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 투시도

포스코이앤씨가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16일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40-4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는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물량은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3월 6일 발표하고,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및 청약예치금 충족 시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전주시, 전라북도 거주자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용 120㎡ 타입은 100% 추첨제, 이외 타입은 추첨제 60% 및 가점제 40%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 기회가 열려 있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로, 전북 유일의 백화점인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전북대병원·원광대 전주한방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북경찰청, 서신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을 비롯해 각종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이어져 백제대로·전룡로 등이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쉽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 이용시 차량을 통해 전국 각지로 오갈 수 있다. 전주역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전주역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SRT 전라선이 개통된 만큼 서울 수서역까지 직통으로 1시간 40분대에 갈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공공기관과 대학교, 방송사 등이 집적돼 있고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전북 테크노파크, 전주일반산업단지, 전주친환경복합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및 전북대 일원을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주거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단지 주변으로 전주천과 삼천이 흐르고 있고, 하천을 따라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안터공원을 비롯해 도내기샘공원, 전룡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문학대공원, 전주종합경기장, 화산체육관,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커튼월 룩, 포스코의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스틸 아트월 등 지역에서 보기 드문 특화 경관 디자인 설계를 도입,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지상의 경우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 단지 내 조경시설에는 네이처 테라스를 비롯해 스플래시 가든, 산수정원 등 특화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구당 1.43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차 불편도 덜었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친환경 중대형 평면의 대표적인 특화 공간으로 정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필릭 테라스(유상/일부타입)’가 전용 120㎡B타입에 포함,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ㄱ·ㄷ’자형 주방 등 수요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대거 포함했다. 

이와 함께 실내러닝트랙과 GX룸을 갖춘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키즈룸·스튜디오 등의 원스톱 문화공간 카페, 스터디북카페, 프리미엄 안심보관센터 등 단지별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신 더샵 비발디는 그간 주택공급이 많지 않았던 전주시 내 들어서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어 이른바 ‘전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서신동 내 노른자위 입지에 특화설계로 커뮤니티 등 상품성도 갖추게 되는 만큼 다가오는 청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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