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보호자(부 또는 모)와 함께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둘째 자녀가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가정이다.
신청은 보호자가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오는 6월30일 사이에 취학아동의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다자녀 가정(둘째아이 이상) 초등학교 입학아동의 입학준비 비용을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8일 하우스 콘서트서 피아노 4중주 선보여
2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공연이 오는 2월28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다가오는 봄의 에너지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젊은 연주자들의 앙상블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 비올리스트 임세민, 첼리스트 채훈선, 피아니스트 배재성이 함께한다.
이들이 이번에 연주하는 프로그램은 독일과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로베르트 슈만의 피아노 4중주 (E-flat장조, Op.47의 3‧4악장) 연주로 시작해 가브리엘 포레의 피아노 4중주(제1번 C단조, OP.15)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화려한 음악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함안군, 벼 재배면적 감축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함안군은 쌀 과잉생산에 대응하고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적정생산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는 143ha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실시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두류, 하계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한다. 대상품목별 지원단가는 두류 200만원/ha, 조사료 430만원/ha, 옥수수 100만원/ha이며, 동계(밀·조사료) 및 하계(두류) 이모작 재배 시 원/ha이 추가 지급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농지에 대해 50~150만 원/ha(옥수수·두류·하계조사료 50, 일반작물·휴경 150)을 지급한다. 대상농지는 △′23년 벼를 재배하고 ′24년 신규 타작물 전환농지 △′23년 신규 타작물 전환 후, ′24년 타작물 계속 재배농지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논에 타작물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농지에 대해 공공비축미를 150~300포대/ha(두류 150, 일반작물·하계조사료·휴경 300) 추가 배정한다. 대상농지는 △23년 벼를 재배하고 ′24년 신규 타작물 전환농지 △′23년 전략작물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지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