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케이엔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관광 트렌드에 걸맞은 방안 모색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00개사(350부스)가 참여한다.
산청군은 ‘산청여행 정류장’을 메인 주제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 홍보관 운영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관광캐릭터와 함께 쉬어가는 공간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또 관광캐릭터 및 각종 굿즈 소개, 산청군 SNS 구독 이벤트 및 산청 홍보관 포스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 산엔청쇼핑몰 홍보 등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이유근 대표,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산청군은 이유근 경동나비엔 함양산청대리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금서면이 고향인 이유근 대표는 “산청을 떠나 살면서도 항상 고향을 응원하고 생각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내 고향 산청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도내 군 단위 첫 중기 매출채권보험 지원
산청군이 도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을 지원한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과‘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보험에 가입하는 기업에 대한 보험료 할인 및 지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신용보증기금과 경남도의 협약에 따른 50%의 보험료 지원과 함께 이번 협약으로 산청군 보험료 20%(최대 100만원)가 추가로 지원된다.
◆산청군,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산청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을 열람하고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서를 받는다.
열람대상은 토지 25만 868필지의 ㎡당 가격이며 열람은 산청군 홈페이지, 군청 재무과,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열람결과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4월 8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은 의견이 접수된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에 대한 결과를 통지한 후 4월 30일 지가를 결정·공시 할 예정이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