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 등 청년 창업농을 위한 스마트팜 구축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 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신덕면에 올해 2월 스마트팜 구축을 마치고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팜에서는 사계절 내내 오이와 토마토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심 민 군수는 지난 19일 신덕면과 관촌면 등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시설재배 농가들을 응원했다.
심 군수는 이날 오이와 딸기 스마트팜 시설 2곳을 방문,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곳은 각종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로, 임실군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농장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스마트팜을 통해 임실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스마트농업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