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회의원 후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민생’ 화두로 거리 유세

김윤덕 국회의원 후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민생’ 화두로 거리 유세

어르신 배식봉사로 공식 일정 시작…남부시장,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 집중 방문

기사승인 2024-03-28 17:29:01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 후보(전북 전주갑)는 28일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 어르신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과 지역경제’에 집중하는 유세를 이어갔다.

이날 온종일 내리는 빗속에도 중화산동 오성은하아파트 사거리에서 첫 아침인사 유세를 시작한 김윤덕 후보는 평화동 꽃밭정이 노인 복지관에서 점심식사 배식 봉사에 힘을 보탰다.  

이어 오후에는 전주 남부시장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만난 김윤덕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남부시장을 비롯해 중앙시장, 모래내시장 등 전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모두 한 지역구에 포함돼 반갑지만 어깨가 많이 무겁다”면서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금보다 안전을 더 많이 확보해 방문객과 상인이 편안하고 활기찬 시장을 만들어가겠다” 고 약속했다.

또한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 임대료 지원, 지역화폐발행액 대폭 확대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 확대, 전통시장 르네상스 사업, 주차장 보수, 노후 전선 정비와 자동소화장치를 늘리겠다”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오후 4시부터 전주 서신동 박천수 정형외과 사거리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빼앗긴 전북 몫을 되찾고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전주를 발전시킬 역사적인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김윤덕, 이성윤, 정동영 세 후보가 단호하고 분명하게,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고, 전북과 전주를 위해 가장 앞장서 치열하게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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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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