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자성대부터 이전 현장 점검

관세청, 자성대부터 이전 현장 점검

국내 최초 컨테어니터미널 자성대부두, 신감만부두로 순차 이전

기사승인 2024-03-31 13:10:36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29일 부산세관과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을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했다. 

29일 부산 자성대부두에서 컨텐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이명구 관세청 차장(왼쪽 네번째). 관세청

부산항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 소재 컨테이너터미널 순차 이동을 추진 중으로, 오는 10월 자성대부두 항만기능을 종료하고 북항2단계 재개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성대부두는 1978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컨테이너터미널로, 그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중심역할을 수행했다.

이 차장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수출입 현장에서 컨테이너터미널이 큰 역할을 해왔다”며 “새 터전에서도 수출입 관문의 전통을 충실하게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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