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 소재 컨테이너터미널 순차 이동을 추진 중으로, 오는 10월 자성대부두 항만기능을 종료하고 북항2단계 재개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성대부두는 1978년에 문을 연 국내 최초 컨테이너터미널로, 그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중심역할을 수행했다.
이 차장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수출입 현장에서 컨테이너터미널이 큰 역할을 해왔다”며 “새 터전에서도 수출입 관문의 전통을 충실하게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