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법명 스님은 "법성보살님은 자신은 가난해도 남을 돕는일에 앞장 서서 보살행을 실천하신 분이시다”며 “법성보살님이 자주 얘기하던 보시행에 대해 되새겨 자신의 수행은 물론 포교에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음종 종정 홍파 스님은 법어를 통해 "법성보살은 관음보살이자 비로자나불 기도 도량인 법성사를 창건한 대보살이셨다”며 "우리 모든 사부대중도 관세음보살이 되고 포교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법문했다.
한편 법성사는 지난 1985년 3월 덕오당 법성보살이 창건했다. 덕오당 법성보살은 유년 시절부터 원인 모를 병으로 고통받다 1958년10월 경남 창녕군 계성면 영축산에서 기도 중 병고에서 벗어나는 가피를 얻었다.
그 후 중생 구제를 위한 원력을 세워 비로자나불 기도로 정진했으며 경남 창녕군 계성면 사리 영축산 청련사를 중창불사 했다. 이후 법성사를 창건했으나 찾아오는 신도의 수를 감당하기 어려워 1996년 3월10일 법성사 관음전 맞은편에 147평의 대광명전을 낙성했다.
이후 불사에 앞장서 경북 청도 약사사 중창불사, 1993년 7월 조계종 청련사 다보탑 건립, 비로자나불 불상 조성, 1994년 10월 청도 대적사 산령각 신축, 1995년 5월 요사채 신축, 화장실을 개축, 경북 영천 육군 3사관학교 법당 신축불사에 동참하는 등 중생구제 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노인들의 복지 증진에도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