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대상을 차지했다.
‘공주알밤’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0년, 2021년, 2023년에 이어 네 번째 영예다.
공주알밤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또한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 면역력 강화는 물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왔다.
올 초에는 전국 최초 알밤박람회도 개최해 공주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주는 2000년의 밤 재배 역사를 자랑하며 2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7천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