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 유일 공공조달 종합박람회로, 대기업과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 등 650개 우수 조달기업과 1,100개 부스가 들어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조달청은 참가 기업들이 그동안 개발한 혁신제품을 선보이며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넓일 수 있도록 공공구매 상담회, 해외바이어 1대 1 매칭 설명회 등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최초로 국방부 공동관이 들어서 최근 세계적 이슈인 K-방산 성장을 지원하고, 국민이 직접 우수조달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세일관도 운영한다.
아울러 조달청은 행사기간 세계 중앙조달기관 다자간회의(MMGP)와 국제조달워크숍(IPPW)을 개최해 우리나라의 우수 조달시스템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에 바탕을 둔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K-조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혁신기업이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확보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