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최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신규 입주 기업체와 졸업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김해형 창업사관학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원 혜택은 '입주공간제공'과 '창업기업 전문육성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업화자금 지원' '유관기관 연계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하다. 진흥원은 이같은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업체의 성장을 돕고 있다.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주요 성과로는 지난해 기준 총 3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더불어 신규고용 38명과 정부지원사업 24건(10억6000만원 상당),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 지식재산권 38건 출원·등록 등의 눈부신 성과를 창출했다.
진흥원은 입교식에서 신규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13개사에 입학증서를 수여했고 헌신적인 기업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비앤테크(대표 방용휘)에는 표창장을 전달했다.
진흥원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은 물론 다양한 기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입주기업체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토대로 김해시가 창업 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과 김해시는 창업종합 멘토링과 사업화자금 지원, 창업공간 제공, 창업투자 연계 등으로 총 64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김해창업카페'와 '김해형 창업사관학교'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등 4개의 창업기업 보육공간을 무기로 이른바 김해형 창업기업체의 부화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