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반려동물 테마파크 ‘합천 멍스테이’ 개장식

합천군, 반려동물 테마파크 ‘합천 멍스테이’ 개장식

기사승인 2024-05-22 17:28:31
합천군은 22일 오후 2시에 합천군 쌍백면 평구리 일원에서 ‘합천 멍스테이’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합천군수, 합천군의회의장 및 의원, 쌍백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반려동물 인구 1300만시대에 지속가능한 관광자원개발과 애견인, 비애견인 모두를 충족하는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2년도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2.5억원 확보해 특별교부세 8억원, 군비 8.5억원 총 19억원을 들여 ‘합천 멍스테이’를 조성했다.

시설로는 카페, 화장실, 각종 어질리티(반려견이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의 하나), 놀이터 등이 있으며 군에서 직영(무인카페) 한다.

부지면적 7535㎡의 큰 규모를 자랑하는 놀이터는 소형견, 중․소형견, 대형견 그라운드로 분리돼 있어 견주감독 하에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평일,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월~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1월~2월)이다.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장), 1월 1일, 설․추석 연휴는 휴장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색 테마 관광지 개발로 인근 대도시의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식당 등 상가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합천 관광의 다양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반려동물 인구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이때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유와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합천 멍스테이’가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이승화 산청군수, “아이들 안전 모두가 지켜야”

이승화 산청군수가 현장행정을 통해 어린이 보호 의식 함양에 나섰다.

산청군은 22일 이승화 군수가 산청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안전도우미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안전한 등교환경조성과 교통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실시했다.

현장행정을 통해 이승화 군수가 그동안 펼쳐온 안전한 등굣길조성 노력과 관심을 피력하고 어린이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0여 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살피고 학생들의 보행안전 지도를 담당했다.



◆전국 축구 꿈나무들 산청서 선의의 경쟁

전국 축구 꿈나무들이 산청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024 산청축구스포츠클럽 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5~26일 생초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스포츠클럽 (사)산청축구스포츠클럽(대표 임종식)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종, 대전, 울산 등 전국 21개 클럽 총 41개팀 초등부(2~6학년)가 참가한다.

대회는 3~6학년부는 8인제, 2학년부는 5인제로 진행되며 예선리그 후 상·하위 스플릿 방식으로 순위와 우승팀이 가려진다.

산청군은 대회 기간 선수, 지도자 및 학부모 등 약 1500여 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동계시즌 집중돼 있는 축구 관련 대회가 하계시즌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돼 축구의 고장 명성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엔청쇼핑몰, 유기농 친환경 농특산물 기획전

산청군은 6월 2일까지 산엔청쇼핑몰에서 ‘유기농 친환경 농특산물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업의 날(6월 2일)을 맞이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쌀, 한우, 식초, 건표고, 건고사리, 상황버섯, 배즙, 곰탕 등 친환경 우수제품을 특가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농가할인과 할인쿠폰 혜택으로 최대 44%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제품은 무료로 배송되며 우수 리뷰에 대해서는 적립금도 지급한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재)거창문화재단, ‘거창韓 누정문화축제’ 기획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지난 2월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의 공모사업인 ‘2024년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거창다움을 담은 거창의 누정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발굴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문화재단은 2023년에는 거창 누정에 관한 기록물을 발굴했고, 올해는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거창한 골든타임 누정 119’라는 주제로 거창군 12개 읍면에 분포된 119 누정을 현대적 놀이문화 콘텐츠와 교육적 요소를 가미한 기획전을 개최했다.


또한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는 ‘거창韓 누정문화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의 누정이 담고 있는 역사, 문화, 자연자원의 특성을 반영하고 누정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안녕(hello), 누정, 거창에서 누정 만나기’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5일 창포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거창한 누정놀이터 #119 누정문화축제에서 만나요’를 운영해 곧 개최될 ‘거창韓 누정문화축제’를 홍보했다. 누정부채 만들기, 양산 만들기 등의 체험을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부모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경상남도 창원 동남아트센터에서 ‘거창韓 누정별곳’ 팝업 홍보 전시를 진행해 거창군민들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창원, 진주 등 각 지역에 거창의 119개 누정을 소개하고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거창韓 누정문화축제’ 홍보에 큰 역할을 했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거창의 특색이 담긴 119개 누정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문화 콘텐츠를 견인하여 거창의 새로운 누정문화관광브랜드개발로 거창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큰 기대가 되며, 휴가철을 거창 수승대에서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韓 누정문화축제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진병영 함양군수,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선수 격려

진병영 함양군수가 오는 25~28일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출전선수들을 격려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22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출전선수와 지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도자에게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우리 함양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육상 110M 허들에 전대혁(함양중학교 3학년), 육성 800M 달리기에 박지민(함양중학교 3학년), 육상 멀리뛰기, 세단뛰기 오태화(함양여중학교 3학년), 유도 최지안(함양여중학교 1학년), 태권도 겨루기 최예나(위성초등학교 6학년) 선수가 출전하며, 지도자로 전준우(함양중학교)·박지창(함양유도회)·최성훈(위성초등학교) 등이 참가한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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