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호남지선 고속도로 논산IC~논산 분기점 양방향을 오는 4일 오전 8시, 오후 3시에 각각 15분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전에는 양방향으로 각 15분간 통제하며(대전방향 오전 8시부터 15분까지, 전주방향 오전 8시 30분부터 45분까지), 오후에는 3시 30분부터 15분간 양방향을 동시에 통제한다.
이번 전면 통제는 고속도로 상부에 위치한 노후 횡단육교(소룡육교) 시설의 안전한 철거를 위해 이뤄진다.
교통통제 시간대 전주에서 대전 방향 이용 차량은 천안논산 고속도로 연무IC로, 대전에서 전주 방향 이용 차량은 논산IC로 각각 진출해 지방도 68호선을 이용하여 우회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상부에 위치한 노후 횡단육교 철거 작업을 위해 전면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