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청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부터 추진한다.
영덕에 주소를 둔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 중 71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 후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음악, 무용, 연극, 미술, 예술영화 등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전시 관람에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파크,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포인트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