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종합병원 이상 303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5기관, 종합병원 258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월에서 3월까지 진행한 ‘2023년(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평가 결과 전체 기관의 종합점수 평균은 68.5점이며, 이 중 68곳의 기관이 90점 이상을 획득하며 1등급을 받았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인하대병원의 경우 전담 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 관리 활동 여부 등 공개된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며 “이로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지켰다”고 전했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은 “중환자분들이 건강을 회복해 가정과 사회에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자 안전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