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실종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세력을 동원해 입수지점 주변 해상수색과 수중수색을 실시를 하던 중 오후 2시55분께 입수지점으로부터 남동방 0.3해리 떨어진 해상의 수심 8m 지점에서 호흡·의식이 없는 다이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수중레저활동자 11명과 함께 한 A씨는 수중레저활동을 하기 위해 9톤급 선박 B호를 이용해 통영 갈도 인근 해상으로 이동해 수중레저 활동을 위해 입수한 뒤 실종됐다.
해경은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