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이 최근 민원이 이어진 은파호수공원 악취 해결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19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민원이 제기된 은파호수공원 악취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파악과 동시에 하루빨리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은파호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만큼 악취 제거도 농어촌공사가 맡는 것이 맞다”며 “단기적인 해결책으로 수초제거만을 제시하는 건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에 치료제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감염병 예방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옥산 소하천 사업 관련 보고를 받고 “치수 사업을 진행하는데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국장 이하 간부들이 확실하게 파악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