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벼 병해충 발생 현장 방문

이상근 고성군수, 벼 병해충 발생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24-08-26 20:58:06
이상근 고성군수는 8월26일 벼 병해충 혹명나방 발생 현장을 방문해 병해충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벼 병해충의 증가가 심해지고 있으며 특히 중국 남부지역에서 오는 비래해충인 혹명나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혹명나방은 주로 7월에서 9월 주로 해안선 인접 지역 등에 피해를 준다.특히, 비래 후 급속히 번식 활동을 시작하며 늦게 모내기했거나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투입한 논에서 많이 발생한다. 혹명나방은 유충이 잎을 갉아 먹어 광합성을 방해해 생육후기 등숙저하, 쌀의 수량 및 품질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이에 고성군은 안정적인 식량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초기 벼육묘상자처리농약 공급부터 본답 3회 공동방제를 위해 방제약제비와 공동방제 대행료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자 벼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27억의 예산을 편성하여 적기 방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태풍 이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세심한 병해충 관찰과 함께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3차 공동방제와 농가 직접방제를 병행하여 벼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철성고 생태환경탐구동아리 농업기술센터 견학

고성군은 지난 23일 철성고등학고 생태환경탐구동아리 학생 16명이 견학을 위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농업기술센터 현황과 온난화 대응,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련 시설을 돌아보고, 생태환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견학에 참가한 동아리 학생들은 지구온난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작물을 키우고 있는 미래농업관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둠벙을 직접 보며,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견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견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강석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견학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과 생태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챌린지’ 동참

거제시는 26일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0월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시장, 군수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날 챌린지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 유인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응원 피켓을 들고 체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거제와 경남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종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비슷한 기간 열리는 거제섬꽃축제에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세테크, 거제시에 실버용품 520만원 상당 기부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는 26일 거제시청에 방문해 실버용품(520만원상당)을 기부했다. 기부된 실버용품은 다용도 의자, 실버카, 지팡이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박종석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시청사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착공

통영시는 통영시청 제1청사를 생활밀착형숲으로 조성해 기존 분위기를 탈피해 실내에서도 사계절 내내 푸르고 다채로움이 가득한 아름다운 이색정원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생활밀착형숲은 산림청 국비지원사업으로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든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올해 통영시는 통영시청 제1청사에 10억원을 투입해 실․내외 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그간 생활밀착형숲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이후 1개월간의 각종 행정절차 마무리 후 8월 말 사업착공 예정이다.

실내에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천냥금 등 3392본을 식재해 수직․수평정원을 조성하고 민원실 앞 쉼터공간을 주․야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외정원으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사 후문 출입구인 2층 회계과와 관광지원과 사이 복도에는 실내정원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해 청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영시청사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11월 중 완료 예정으로 준공시 까지 시민들이 누릴 실․내외 정원조성을 위하여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가요제 공개예심 성황리 개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통영지회(지회장 이기명)가 지난 24일 강구안 문화마당 특설무대에서 ‘제21회 통영가요제’공개예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8월1일부터 진행된 사전접수 및 예심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총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강구안 문화마당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예심참가자들의 즐거운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까지 곁들여져 주말 오후 강구안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노래실력을 갖춘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제21회 통영가요제는 예심을 통해 총 15팀이 본선에 진출해 제43회 통영예술제 개최기간 중 10월5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더 많은 끼와 기량을 가진 참가자들의 멋진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명 지회장은“더운 날씨에도 지회에 대한 애정으로 행사개최에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지회장으로서 무려 20년의 역사를 지내온 통영가요제를 전국적인 명성의 가요대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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