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가족 간의 존경과 사랑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효행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2024년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효행 장려금은 지역 주민들에게 효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봉화군 내에서 1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80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한 3세대 이상 가정이다.
장려금은 연 1회 30만 원으로 오는 10월 18일 지급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 내 효행문화를 확산하고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며, 가족 간의 사랑과 존경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