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성구는 4일 수성대 성요셉관 3층 창업센터에서 ‘2024년 수성 1인 창조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김대권 구청장과 1인 창조기업 대표, 수성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수성구는 2011년부터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섰으며, 올해도 18개 기업을 선정해 각 5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했다.
또 청년일자리 연계,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성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최고등급인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초기 수요 연결, 국제적 제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등 성장 방안을 입주기업과 함께 고민하며 1인 창조기업에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구 범어4동-포항시 흥해읍,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대구 수성구 범어4동과 포항시 흥해읍이 자매도시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5일 범어4동 대표단이 흥해읍을 방문해 교류 간담회를 갖고 미곡종합처리장과 사방기념공원을 둘러보며 도농 문화 교류를 활성화했다.
양측은 지난해 4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소통행사를 이어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상호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광희 범어4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해 두 도시 간 상호 협력과 우정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동터’로 새 출발
대구 동구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이 ‘동터’라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동구청은 행정안전부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7개월간 통합브랜드 개발을 진행, 상권 네이밍과 BI, 캐릭터, 공공 디자인 등을 완성했다.
‘동터’는 동대구역터미널의 줄임말로, 대구 대표 관문으로서의 입지와 먹거리 골목의 특성을 살려 젊음의 에너지가 넘치는 상권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상권을 대표할 캐릭터로는 미식 여행가 ‘푸디’, 교통 수호자 ‘카이’, 행운의 파랑새 ‘바리’를 개발했다.
동구는 ‘동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가수 길구봉구가 참여한 상권 테마곡 ‘별빛 아래 너와 나’를 제작,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향후 랜드마크 조성, 굿즈 개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마케팅,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대구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중구청, 의료관광 활성화 위한 팸투어 가져
대구 중구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12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소재 유치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성형외과, 피부과 등 K-뷰티 관련 의료기관과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다.
중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유치업체와 의료기관 간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구만의 특색 있는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병원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4년 12월 기준 대구에는 125개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48개의 유치업체가 운영 중이며, 중구에는 45개 의료기관과 17개 유치업체가 위치해 있다.
2023년 통계에 따르면 대구 의료관광객의 39%인 5856명이 중구를 방문했으며, 이 중 71.4%가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찾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관광특구 지정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간 협력을 통해 중구 특색의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 개최
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4일 중구청에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4가지 반찬과 밀키트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탈북민들도 참여해 이웃 간 화합을 도모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행사를 마련한 중구 여상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중구청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북구보건소, 감염병 대응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북구보건소가 대구시 주관 ‘2024년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대구시 9개 구·군 보건소 중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북구보건소는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훈련, 감염병 예방 홍보, 역학조사 완성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고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달성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대박’
대구 달성군이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보건복지부 주최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 등 5개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일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대구·경북 유일의 시범사업 지자체인 달성군은 개인별 맞춤형 복지계획 수립과 이용자 중심 피드백 체계 마련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도모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발달장애인 서비스 제공기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탈시설 장애인 자립주택 운영 등 장애인 복지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