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붐업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붐업행사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못박기 배틀 등 유튜버 콘텐츠가 펼쳐지며, 본행사에서는 EXID, 비오, 김나희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6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불꽃드론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이어 신년사와 5000여발의 화려한 불꽃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확장돼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키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감성먹거리존, 산해진미 꼬치꼬치존, 프리존 등이 운영되며, 푸드트럭, 포토존, 셀프 숯불 바비큐, 무료 어묵과 따뜻한 차 등이 마련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람객 유치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행사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