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제로페이 사용하고 경품 받으세요”

산청군 "제로페이 사용하고 경품 받으세요”

기사승인 2025-01-09 13:43:54
산청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설맞이 제로페이 산청사랑상품권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설 연휴를 맞아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매출 증대를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1건당 5만원 이상 제로페이 결제 후 응모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총 376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모바일산청사랑상품권을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1등에게는 30만원(1명), 2등 20만원(5명), 3등 10만원(20명), 4등 5만원(80명), 5등 1만원(270명)이 각각 지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듯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초중등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

산청군은 오는 23일까지 초중등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축구클럽 93개팀(1100여 명)과 중등부 9개팀(280여 명)이 참가해 생초체육공원 축구장, 오부가마실권역 축구장, 덕산구장, 남부구장 및 공설운동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들은 개별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팀워크 강화 훈련으로 올 시즌 준비에 매진한다. 또 대학 씨름단 9개팀(140여 명)도 산청을 찾아 25일까지 산청공설씨름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브리그와 전지훈련 등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숙박 및 식사, 지역 관광 등 활성화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와 전지훈련 기간 산청을 찾은 선수와 방문객들이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지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산림조합, 향토장학금 1000만원 기탁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이 9일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산청군산림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읍면사무소에 임업용 면세유 지원를 위한 현장접수처를 운영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인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향토장학금 1000만원 전달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이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수한 의장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며 올해까지 총 1억 5000만원을 산청군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수한 의장은 “생활과 학업 여건이 어렵지만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인재로 성장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태욱 지리산 새희망 상황버섯 대표, 성품 기탁

산청군 생비량면 강태욱 지리산 새희망 상황버섯 대표가 유기농 상황버섯진액 40박스(4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장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태욱 대표는 아버지 강훈규씨와 함께 농산물우수관리(GAP)와 친환경 유기농인증을 받은 경남 최대 상황버섯 생산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태욱 대표는 “상황버섯 외길을 걸어온 아버지의 노하우를 배워 재배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며 “마을의 궂은일을 담당하고 있는 이장들이 황금빛 기운을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 양육 공백 가정 부담 경감 나서

산청군이 맞벌이 부부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산청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모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청군 자체 재원을 마련해 정부와 경남도 지원을 받는 실제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로 지원한다. 대상은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장애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다.

또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의 유형이 가형에서 마형 등급까지 확대돼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실제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중위소득별로 2.5%(가형)에서 30%(마형)로 양육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농가 고품질 과수 생산 지원

산청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과수 병해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배작목회, 지리산사과작목반, 황매산산골사과작목반, 산청황매산사과작목반 등 총 5개 작목반 130여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개정된 식물방역법과 과수 병해 관리 기술 등이 다뤄졌다.


특히 김형준 경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박사와 최효은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박사의 전문 교육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 함께 진행한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에서는 실질적인 방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승화 군수는 “개정된 식물방역법과 병해 관리 기술은 고품질 과수 생산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다”며 “이번 교육이 효과적인 병해 예방과 안정적인 생산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읍, 한파 대비 경로당 안전 점검

산청군 산청읍은 한파 대비 경로당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역 내 3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 상태와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을사년을 맞아 새해 인사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또 경로당 이용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홍보했다.


임서규 모고마을 노인회장은 “연초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정둘순 산청읍장은 “새해 많은 어르신과 주민을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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