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몰 인기 상품 최대 50% 할인 판매

거창몰 인기 상품 최대 50% 할인 판매

기사승인 2025-01-15 09:39:44
거창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거창에서 생산된 신선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거창푸드종합센터(거창몰)’에서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촉진을 ‘거창몰 설맞이 선물전’과 ‘거창푸드종합센터 설맞이 감사대전’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기간에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거창군 로컬푸드 온라인 쇼핑몰인 ‘거창몰’에서는 1월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거창몰 설맞이 선물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10~50% 농가 할인,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지급하는 거창몰 이벤트, 매일 출석 시 적립금 지급 및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설 상품 구매 후 작성된 후기 중 추첨하여 5명에게 적립금 1만 원을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인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는 ‘거창푸드종합센터 설맞이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구매 금액별로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1월20일부터 28일까지 직매장 판매 전 품목에 대해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획전 품목은 총 30여 개 품목으로 사과세트(4.5kg, 9kg), 거창한애우 선물세트, 거창 돈육 선물세트, 전통장류세트, 부각 및 강정 세트 등으로 구성했으며 소비자는 청정 거창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설 이벤트를 통해 군민 장바구니 부담은 줄이고, 농가 소득은 늘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농가를 포함한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깨끗한 일상생활, 맑은 두뇌 건강 ‘기억의 빨래터’ 운영

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14일 웅양면 누룩재마을을 시작으로 21일 주상면 도동마을, 23일 가북면 율리마을 빨래방을 찾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홀로 어르신들의 대형 빨래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돕는 빨래방 서비스 이용 중 대기시간을 활용해 치매 예방교육과 인지선별검사 등을 제공한다.


치매예방교육에서는 치매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고, 교육 후에는 대상자와 검사자가 1대1로 문답 형식의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인지선별검사 항목은 총 13개 문항으로 기억력, 지남력 등 6개 인지기능 영역을 평가하며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는 경우 협약병원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해 치매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참여자들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 방법도 안내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들을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아림1004와 더불어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

거창군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아림1004 운동과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청담더맥한의원(원장 서영환)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아림1004 운동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서영환 원장은 “한의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과 거창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1998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시작된 거창소방서 119사랑나누기 후원회(회장 이종옥)는 2015년에 한 차례 기부에 이어 올해 아림1004 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 이종옥 회장은 “소방공무원들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식료품 꾸러미 10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림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인 약 73만311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아림초 4학년은 2022년 첫 바자회를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더욱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견을 모아, 아림1004운동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4학년 전체 학생들이 함께 바자회를 개최하며 모은 수익금을 아림1004운동에 전액 기부함으로써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번 바자회를 담당한 권옥진 선생님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부 대상을 정하고, 바자회에서 모은 성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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