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송둘순 관광과장' 김해관광산업 활성화로 한국관광공사 표창 받아

'김해시 송둘순 관광과장' 김해관광산업 활성화로 한국관광공사 표창 받아

지난해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 관광브랜드 높여

기사승인 2025-01-16 00:11:44
김해시 송둘순 관광과장이 한국관광공사 표창을 받았다. 김해관광 이미지를 높여 한국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다.

송 과장은 김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한국관광공사와 다양한 연계사업을 맺어 지난해 김해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불어 지난해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각종 대형 행사에서 관광도시로서 김해 이미지를 널리 확립했다.

여기다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는 달'을 운영했다. '지역 관광두레사업' 추진과 '말레이시아 솔스티스 해쉬클럽'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지역관광 활성화사업에 기여했다.

이런 노력으로 김해만의 차별화한 관광시설과 역사적 관광자원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했다.

송 과장의 김해 관광객 유치사업 활성화에 힘입어 김해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도 지역관광산업을 일으키고자 서로 협력하고 다양한 신규협업 사업들을 발굴하기로 했다.

송둘순 관광과장은 "지난해 이런 두드러진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계기로 올해도 변함없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 지난해 지방자치 경쟁력 가장 높았다

김해시가 경남에서 지방자치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를 입증했다.

이에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은 15일 홍태용 김해시장에게 광역시도 내 1위 기관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해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발표한 '제29회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에서 전국 시 단위에서는 16위(경영자원 부문 전국 6위)를, 경남에서는 1위에 선정됐다. 경남에서 전국 상위 20위에 오른 도시는 김해시가 유일하다.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분석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정부공식통계와 지자체별 통계연보,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지방자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신산업 중심 산업구조 재편'과 '글로컬 대학 유치' '전국체전과 김해방문의 해 등 김해 3대 메가이벤트 개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 등 김해 미래를 위해 기초 인프라에 집중했다.

시는 올해는 김해가 '글로컬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인 만큼 도시 경쟁력 갖추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과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는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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