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경주 ‘방문’ 외 [경주소식]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경주 ‘방문’ 외 [경주소식]

기사승인 2025-01-19 09:43:27
주낙영 시장이 다이빙 대사(왼쪽)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주시 제공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경북 경주를 공식 방문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 일행이 지난 17일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교류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18일에는 불국사, 석굴암, 국립경주박물관, 첨성대 등을 둘러본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다이빙 대사가 지난달 부임한 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며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주낙영 시장은 “세계 정상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송호준 부시장(왼쪽)이 ‘세게유산 활용 베스트 리더상’을 대리 수상한 아마라 스리수찻 태국 문화부 선임 자문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시장, ‘세계유산 활용 베스트 리더상’ 수상

주낙영 시장이 ‘세계유산 활용 베스트 리더상’을 받았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태국산업연맹(FTI)은 16일(현지 시간) 태국 핏사눌록주 임페리얼 호텔에서 ‘2025 세계문화유산도시 야간형 축제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송호준 부시장이 대리 수상했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 개최,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 유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강공공하수처리장 전경. 경주시 제공

안강공공하수처리장, 보수작업 ‘돌입’

안강공공하수처리장이 대대적인 보수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8000만원을 투입, 안강공공하수처리장 보수작업을 펼친다.

산화구 2계열(저류용량 7640㎡) 슬러지 준설, 구조물 단면 보강(200㎡), 하수처리설비(교반기·포기기·제어반 등) 수리 등이 이뤄진다.

운영 재개는 수질 기준 안정화를 거쳐 다음달 24일로 예정돼 있다.

2005년 3월 완공된 안강공공하수처리장은 안강읍, 강동면 일원 하수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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