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진단지표를 바탕으로 A등급에서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의령군은 이번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로 군은 올해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이란 결과로 이루어져 뜻깊다” 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아동 자산형성 지원
의령군은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에 사용할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한다.
2024년까지 디딤씨앗통장은 0세~17세까지 보호 대상 아동과 기초생활수급 가구 아동이 가입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확대했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아동의 통장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1:2 매칭해 월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적립예금은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24세 이후에는 사용 용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 신청은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위하여 아동복지시책을 발굴하고 대상자를 확대 시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탑리사이클링 의령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의령군 용덕면 ㈜탑리사이클링(대표 주성현)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주성현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의령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협의회와 온기나눔 캠페인 동참
의령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겨울이불, 이불패드, 베개커버, 베개솜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 160개를 전달했다.
◆의령군 장애청소년 후원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의령군 장애청소년 후원 장학회(회장 안경묵)는 (사)의령군 장애인부모회 교육장에서 장애인부모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8주년 기념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이날 의령군 장애청소년 후원 장학회는 대학교 입학예정자 3명에게 한 사람당 장학금 120만원, 총 36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