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대합권역 산업단지와 주요 교통망을 연결해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58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영호 부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고하는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특히 동절기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사고 없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전했다.
◆창녕군 농지법 시행 이전 지목변경 추진
창녕군은 농지법 시행(1973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택, 창고 등으로 형질이 변경돼 사용 중이지만, 지적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으로 남아 있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의 지목을 일치시키는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지목은 농지로 되어 있으나 재산세는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대장을 경남도와 지역정보개발원으로부터 제공받아 국토지리정보원 플랫폼을 활용한 항공사진 검토를 통해 창녕읍 34필지를 포함해 총 13개 읍면 187필지를 조사한 결과다.
군은 2025년 6월까지 현장조사와 법적 저촉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뒤 토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최종안내문을 받은 토지 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이를 즉시 처리해 등기까지 완료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목 현실화 사업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어려워 소유권 이전에 불편을 겪었던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산림조합,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창녕군산림조합(조합장 김성기)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창녕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연말에도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희망나누기 활동에 참여했으며, 2004년부터 꾸준히 장학금 및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기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지역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조합원의 권리 신장과 더불어 인재육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금과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설맞이 소외이웃 방문
창녕군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에서는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창녕군 민원봉사과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장미화 민원봉사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외로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주위를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따뜻한 정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활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번 위문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창녕제일교회 이웃돕기 현금 기탁
창녕제일교회가 지역 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창녕제일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격 담임목사는 기탁식에서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봉준 읍장은 “창녕제일교회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즐거운 설 명절 떡국점 나눔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떡국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설 명절을 맞아 떡국점 300박스를 포장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점순 협의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떡국점으로 이웃들이 맛있는 떡국을 드시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