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조배숙 국회의원 제명 청원 시작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조배숙 국회의원 제명 청원 시작

“내란동조 조배숙은 국민의힘과 함께 물러나야”

기사승인 2025-01-21 11:44:59

국민의힘 조배숙 국회의원(비례대표) 제명을 촉구하는 국회 청원 국민동의 청원이 시작됐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조배숙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운동본부는 “5만명이 동의해야 달성하는 청원 마감기간은 2월 19일이지만 신속하게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헌법과 법률을 수호해야 하는 국회의원의 책무를 져버리고 내란수괴를 비호하는 조배숙 의원은 의원직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윤석열은 오래전부터 계엄을 준비했고, 2024년 12월 3일 실제 비상계엄을 실행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수괴가 분명한데도 조배숙 의원을 비롯한 여당의원들의 행보는 내란을 옹호하고, 피의자를 숨겨주는 등 적법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여당이 헌정과 사법질서를 부정하는 행태에 극우세력의 서울서부지법 폭동사태가 일어났는데도 여당은 사실상 극우 폭동을 두둔하고 있고 조배숙 의원이 그 선두에 있다”며 조배숙 의원의 의원직 제명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민주공화국을 지키려는 전북도민들의 힘으로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조배숙 의원이 제명되고 내란동조 국민의힘이 해체되도록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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