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오는 25일부터 주요 관광지 6곳에 11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전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설사들은 회룡포, 장안사, 삼강주막, 용궁역 테마공원, 금당실 전통마을, 용문사에 배치된다.
해설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과 문화유산 현장답사도 진행된다. 우수 해설 사례를 발굴하고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다.
해설 서비스는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방문 신청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관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