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치솟고 체중 급감” 일상 속 당뇨 극복기 ‘당 편한 세상’

“혈당 치솟고 체중 급감” 일상 속 당뇨 극복기 ‘당 편한 세상’

기사승인 2025-02-03 13:38:03 업데이트 2025-02-03 13:43:26
쿠키건강TV 제공

건강정보 채널 쿠키건강TV는 최근 당뇨병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환자의 일상을 살펴 해법을 제시하는 ‘당 편한 세상’을 기획 방영한다고 3일 전했다. 

쿠키건강TV는 총 5편에 걸쳐 제작된 당 편한 세상을 통해 당뇨 명의인 최수봉 박사와 함께 당뇨의 근본 치료법을 알아본다.

인슐린 펌프를 개발한 최 박사는 “인슐린 펌프 치료는 환자의 혈당 패턴을 파악해 부족한 인슐린을 보충하는 치료로 당뇨의 원인을 다스릴 수 있다”면서 “췌장 기능을 회복시켜 당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쿠키건강TV 제공

오는 5일 방영 예정인 당 편한 세상 3편에서는 정화조 청소용 탱크로리를 운전하며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권하경 씨가 출연해 자신의 투병 이야기를 들려준다. 

7년 전 당뇨를 진단받은 권 씨는 약이 계속 늘고 혈당 수치가 오르자 복용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고혈당 증상을 겪었으며 체중이 급격히 빠지고 혈당은 500mg/dl까지 치솟는 등 건강이 악화됐다 

권 씨는 “공복에 400mg/dl, 식사 후 600mg/dl까지 올라가던 혈당이 인슐린 펌프 치료 이후 안정을 찾았다“라며 자신이 경험한 변화에 대해 전했다. 

쿠키건강TV 제공

앞서 1편에선 동양화와 서양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로 작가 김곤 화백의 투병기를 다뤘고, 2편에선 인테리어 사업을 하면서 바쁘게 살고 있는 김재동 씨의 일상과 당뇨 치료 과정을 담았다. 

일상 속 당뇨 극복기를 담은 당 편한 세상 3편은 5일 오후 4시40분 쿠키건강TV를 통해 방영한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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