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육시민연대, 전주지역아동센터서 작은음악회 열어

좋은교육시민연대, 전주지역아동센터서 작은음악회 열어

기사승인 2025-02-04 15:43:23

좋은교육시민연대(대표 유성동)는 4일 전북 전주지역아동센터에서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전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선보인 작은음악회에는 아우름브라스밴드(대표 이승민)와 윤영완 테너가 함께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아우름브라스밴드는 이승민 대표를 비롯해 임광묵, 박석현, 김승규, 정승열로 구성된 금관오중주팀으로 6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진 실력파 연주팀으로 ‘겨울왕국 메들리’, ‘문어의 꿈’ 등을 연주했다. 

한국음악협회 콩쿨 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김제시립합창단 단원, 오페라 앙상블 ‘프리모’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윤영완 테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대표곡 ‘지금 이 순간’ 등을 들려줬다.  

좋은교육시민연대 유성동 대표는 “음악을 듣고 즐기는 심미적 경험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며 “어린 시절의 음악적 활동은 감성과 창의성, 공동체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윤영완 테너는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각자의 꿈을 키우고, 작은 음악회에서 들려준 노래가 어린 친구들의 마음에 작은 빛으로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혜란 전주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큰 새해 선물이 됐다”며 “아이들의 예술적 소양과 시민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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