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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구사랑상품권' 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은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운영 대행사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품권의 발행 및 유통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모바일 앱 기반의 QR코드를 활용한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는 시스템 구축과 동시에 주민들이 '중구통(通)'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활동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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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신인동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무료개방
대전 동구는 신인동 24-53번지 일원에 조성한 신인동 공영주차장 준공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인동 공영주차장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협소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805.4㎡ 주차면 26면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해 이날 준공을 했다.
동구는 지난해 11월 준공된 가양2동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주차 인프라 확충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삼성동‧용운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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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예산 1억 6000만원 확보
대전 유성구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1억 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별·대상별 교육 불균형 해소와 평생교육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성구는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유성자람 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장애인 행복학습 지원 기반 조성 △유성 특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유성구를 비롯해 서천군·태안군 등 전국 14개 지자체가 지정됐으며 유성구는 오는 4월 중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