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빙기 도로 포트홀 집중 정비

군산시, 해빙기 도로 포트홀 집중 정비

기사승인 2025-02-21 10:59:02

전북 군산시가 겨울철 잦은 강설에 반복되는 도로 결빙과 해빙으로 생긴 도로파임(포트홀)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3월 중순까지 집중적인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해빙기 도로 포트홀 정비를 위해 순찰조를 2개조로 편성해 1일, 2회 도로 순찰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 담당 직원이 참여하는 도로 민원 접수 오픈 카톡방도 운영해 촘촘한 전수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포트홀은 도로에 많은 차량 운행으로 반복되는 충격, 도로 결빙과 해빙의 반복, 겨울철 제설 자재 살포로 인한 지반 약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다.

현재까지 1212건의 도로 포트홀을 정비 처리했고, 도로 포트홀 맵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로 상습 발생 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한 도로 재포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해빙기 도로 포트홀 발생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한 보수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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