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인구 증가 위해 결혼·출산 지원 확대

영양군, 인구 증가 위해 결혼·출산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5-02-27 14:27:10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정주 환경 개선, 결혼·출산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1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가 하면 영양소방서가 올해 2월 24일 개청하면서 106명의 상주 직원이 근무해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고 기대한다.

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영양읍에 체류형 전원마을 10호를, 청기면에 정주형 작은 농원을 조성한다. 해당 시설은 임대형 전원주택과 스마트팜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소득 모델로 귀농·귀촌 희망자와 은퇴자 유입을 유도할 장치이다.

결혼·출산 장려 정책도 강화한다. 올해부터 결혼비용 지원금을 부부 한 쌍당 300만원에서 부부 각각 300만원으로 늘려 총 600만원을 지급한다. ‘청년부부만들기 사업’은 결혼장려금을 기존 1회 500만원에서 3년간 500만원씩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출산장려금도 확대한다. 첫째 아이는 3년간 월 20만원(연 240만원), 둘째는 3년간 월 30만원(연 360만원), 셋째는 5년간 월 40만원(연 480만원)으로 지원금을 두 배 늘려 출산·양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정착시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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