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공통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7개 분야 전문위원 위촉
사회 가치 증진과 친환경 경영으로 새로운 사회적 역할 다짐
기사승인 2025-02-27 16:16:01
김해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친환경적 경영을 위해 '신기업가정신(ERT) 선포식'을 열고 분야별 기업경영자문단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지난 26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김해상의 임원과 의원 등 60명이 참석했다. 신기업가정신 선포는 신기업가 정신을 더 확산해 김해지역 경제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신기업가정신(ERT, Entrepreneurship Round Table)>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윤리적 가치 제고' '기업 문화 조성'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이란 5대 실천 명제를 담았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고자 기업인이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리더로서 지역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정신을 말한다.
김해상의는 2022년 7월 경남상의협의회와 함께 이 선포에 동참했다.
노은식 김해상의회장은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자 지역 기업인들이 일선 경영현장에서 자주 직면하는 세무와 노동, 법률 등 주요 경영 분야 공통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7개 분야에 전문위원을 김해상의 기영경영자문단으로 위촉했다.
더불어 자문단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업체에 무료로 상담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상의 자문단 전문위원에는 '김재원 김해연구원 원장(연구부문)'과 '박종환 김해시 경제국장(행정부문)' '박흥대 변호사(법률부문)' '최청흠 세무사(세무부문)' '정명현 노무사(노무 안전부문)' '유태안 관세사(수출 관세부문)' '하신영 교수(환경부문)'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해상의 자문위원으로는 '김민자 회장(문교그룹)'과 '박성기 회장(유진금속공업)' '허성원 회장(성원산업)' 등 3명을 위촉했다. 이들의 임기는 올 연말까지다.
김해상의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체들이 공통으로 겪는 애로점을 찾아내 해결해 내는 전문위원들을 추가로 위촉하는 등 기업경영자문단 운영을 대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