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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FC(이사장 홍남표)는 지난 27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구단주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순욱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시의원, 구단 관계자 및 선수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3리그 소속인 창원FC가 올 시즌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고, 선수단의 필승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선수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구단기 전달 △선수단 소개 및 시즌 각오 △우승 기원 시축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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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감독은 "창원FC가 K3리그 명문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스토브 리그와 동계 전지훈련 등을 통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해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창원FC는 2025시즌 K3리그(총 15개 구단 참가)에서 총 28경기(홈 14경기, 원정 14경기)를 치르게 된다.
◆창신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최경희)는 교내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하고 '미래형 글로벌 교육'을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올해부터 대폭 확대되는 ‘학생 주도형 지원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직접 해외연수 계획을 세우고 국제적 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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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영그룹과 협력해 실무 중심의 산학협력 트랙을 확대 운영하고 국내외 우수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마련해 졸업생들의 ‘취업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창신대와 부영그룹이 공동 추진 중인 의과대학 유치 사업은 지역사회와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최경희 총장은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실질적인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2025년 신입생 여러분이 창신대에서 미래를 향해 과감히 도전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는 이번 입학식을 계기로 교과·비교과 과정을 재정비해 현장성이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의과대학 유치 등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미래형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외국인 유학생 대상 ‘불법 환전거래 피해예방 금융교육’ 실시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불법 환전거래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대지점 조현성 차장은 경남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중국과 몽골 등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에게 유학 생활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불법 환전거래의 위험성과 피해예방법을 교육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울산대지점 박성연 과장이 울산대학교 국제관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에게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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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을 통한 불법 환전거래는 한국에서 적법한 외환취급허가를 받은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미등록 환전업자를 통해 이뤄지는 환전 송금거래로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안내했다.
위챗 등에 올라온 환전 광고를 보고 외국 환전상에게 자금을 송금하면 한국의 계좌에 보이스피싱 자금이 입금돼 향후 3년간 금융거래가 제한되는 동시에 범죄 기록이 남으면 비자연장이 불가하다고 알렸다.
또 최근 유학생이 위챗을 통한 불법 환전거래로 계좌가 지급 정지된 사례와 비자 연장ㆍ변경을 위한 예금증명서 발행 등의 업무가 불가해진 사례도 설명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불법 환전거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예방 금융교육을 지역 대학교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대학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 지원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양영봉)은 지난 27일 지역 내 청년 취업난 해결을 위해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등 3개 대학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4개 분야 9개 사업에 대해 총 30억을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하고 3월부터 고용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특화 원스톱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창원노동지청 관내에는 국립창원대, 경남대, 창원문성대 등 3개 대학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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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뿐만 아니라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사업을 추가해 총 30억6400만원을 지원한다.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은 "청년들이 즉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학 단계부터 졸업 후 취업’할 때까지 빈틈없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청년들이 수월하게 원하는 일자리에 안착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