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봄철 영농 활동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산청경찰서·산청소방서·산청군산림조합·의용소방대 등 60여명이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탐방객과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휴대 금지 홍보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등 각종 소각 행위 금지 등을 적극 알리며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현재 산청군은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전 읍면에 산불 진화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구역별로 나눠 담당하고 있다.
또 전 마을회관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으며 진화 차량 상태와 진화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캠페인이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도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청정 산청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테니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건강실천사업 운동교실 운영
산청군은 건강실천사업 일환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마을 경로당 19개와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6개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마을 경로당 운동교실에서는 전문 체조강사가 주 1회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찾아 스트레칭, 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주간보호센터 운동교실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 방법을 비롯해 심뇌혈관예방질환교육, 치매예방교실, 노인우울검사 등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년층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해빙기 농업용 저수지 일제 점검
산청군은 해빙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와 공사 중인 농업기반시설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민 안전과 영농기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해빙기에 따른 지반침하, 누수, 시설물 균열발생 여부 등을 살폈다.

특히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다가오는 영농기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저수지 유지보수와 농업기반시설 사업장 조기 준공 등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2025년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개강
산청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산청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교육생 20명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은 알찬 교육 내용과 실습 기회에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교육생 모집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총 16주간 진행되며 정원조성의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학습할 예정이다. 기초과정 수료생에게는 심화과정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정원 관련 분야에서 3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완료하면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시민정원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금서면, 강변햇살마을 표지석 제막
산청군 금서면은 지난 8일 ‘강변햇사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제막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유관기관,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주미정 금서면장은 “강변햇살마을은 금서면 특리 1번지 일대에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마을 입구에 표지석을 설치하게 됐다”며 “표지석이 주민 숙원 해소와 함께 마을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군가족센터, 유아체육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가족센터는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7세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또 연령별 발달 상태를 고려해 2개반(4~5세반, 6~7세반)으로 나눠 이뤄진다.
4~5세반은 부모 자녀 동반 수업으로 건강과 운동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7세반은 또래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운영 기관인 산청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아이들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선일씨, 고향 산청군 오부면 발전 응원…가족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산청군 오부면은 중촌마을 출신 서선일씨가 가족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진주와 통영에서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서선일씨 가족은 지난 9일 오부면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발전을 응원했다.

서선일씨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표현하고 산청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장수 오부면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가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