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12일 경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기존 협약에 참여하는 은행을 확대한 것으로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연간 300억원으로 도내 제조업 중소기업에 최대 3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TP, 나노기술기반 스포츠용품 개발 지원사업 시작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나노기술기반 스포츠용품 개발지원사업(2025)’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남 소재의 나노기술 및 스포츠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해 스포츠용품의 시제품 개발, 제품 고도화,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경남TP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3~2024년 동안 14개 기업이 지원을 받아 7억1200만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경남TP는 이 사업을 통해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TP-공영홈쇼핑,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협약 체결
경남테크노파크는 11일 공영홈쇼핑과 협약을 체결, 의령군, 함양군, 남해군의 먹거리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우수 상품 발굴과 판로 개척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라이브커머스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영홈쇼핑 채널 입점을 확대하고 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남TP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와 기업 활성화를 기여할 예정이다.
◆거제·통영·고성 안전문화실천추진단, 2025년 안전문화 확산 결의대회 개최
거제·통영·고성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김인철)이 11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2025년도 안전문화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4개 기관·업체·단체에서 45명이 참석해 올해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김인철 단장은 "안전은 구호가 아닌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단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종길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도 "조선업과 대형 공사가 활발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안전문화 정착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