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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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남서울대는 충남도와 충남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에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사회참여와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사업에서 남서울대는 운영기관으로 신체 역량 부문을 담당한다. 남서울대는 지역의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들에게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개인 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스포츠 건강관리학과 교수진의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김수현 학과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 인프라와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트레이너를 양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2022년부터 매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지역 내 청년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주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남서울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건강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갖춘 청년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