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신호위반, 졸음운전, 불법유턴 등 위험 운전행동을 실시간으로 경고해 사고를 예방한다.
LG전자 창원사업장의 통근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된 시범사업에서 운전자의 안전점수가 70% 향상됐으며 신호위반, 불법유턴, 중앙선침범 등이 각각 64.2%, 80.3%, 56.7% 감소했다. 또한 졸음운전은 100% 개선되었고, 흡연, 휴대폰 사용 등 내부 위험운전도 크게 줄어들었다.

AI 시스템은 실시간 경고음으로 운전자가 위반을 인지하게 도와 사고를 예방하고, 경제운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TS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안전운행 시스템을 더 많은 통근버스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LG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자사 전 사업장 장거리 노선 통근버스에 AI 솔루션을 추가 장착할 예정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대중교통 안전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