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개명리에 위치한 산림레포츠파크는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조성된 공간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한다.

거창산림레포츠파크의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트리탑(총길이 133m)이 있다. ‘라이트핸드전망대’가 있는 트리탑은 백두대간의 정기를 한 손에 가득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트리탑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고제면의 저수지, 북쪽으로는 계절마다 변하는 덕유산의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가벼운 산책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3가지 테마를 가진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어, 체험, 숙박,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A자형 구조로 설계된 ‘숲속의 집’은 8m의 높이로,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층 전면의 넓은 유리창을 통해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어,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산림휴양관은 5인실 10개의 객실로 준비돼 행사나 수련 시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오토캠핑장은 산림휴양을 즐기고 싶은 캠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거창군은 동쪽의 거창 항노화 힐링 랜드와 가족 온천, 서쪽의 월성계곡, 수승대와 출렁다리, 금원산 자연휴양림, 남쪽의 거창 창포원, 거창 감악산 별 바람 언덕·무장애 나눔 길, 거창사건추모공원 북쪽의 거창 산림 레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를 완성했다.
◆거창군 감악산 정상에서 '제10회 풍년기원제' 6년 만에 개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거창군연합회(회장 이주영)는 지난 15일 감악산 정상에서 ‘제10회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거창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거창군연합회 회원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성범 국회의원도 함께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한 해의 풍년을 기원했다.

이주영 거창군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거창 농업의 발전과 번영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고향사랑 지정기부 첫 고액기부 시동
거창군은 NH농협은행 이희열 거창군지부장이 거창 유·청소년 축구단 지원사업에 100만원을 f기후부하면서 고향사랑 지정기부 첫 번째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희열 지부장은 거창읍 출신으로 거창중앙고를 졸업하고 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양산시지부 근무를 시작으로 창원시지부 기업금융지점장, 김해 장유지점장을 거쳐 올해 1월에 거창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이 지부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농협의 사회 환원과 나눔의 가치를 중요한 역할로 인식하고 이번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제2의 손흥민 발굴 프로젝트 거창 유·청소년 축구단 지원사업’에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여 고향 후배들의 축구선수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희열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로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농협이 공익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지역 안보태세 강화
거창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거창군수가 주재했으며 신규위원 위촉, 2025년 통합방위 및 민방위훈련계획 보고, 유관기관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커진 만큼 통합방위협의회가 거창군 안보의 사령탑이 되길 바란다”라며 “각 유관기관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거창 바로 알기 관광프로그램’ 운영
거창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승강기 구조역량 교육과정 참석자인 전국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거창 바로 알기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거창 수승대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승대 출렁다리와 거북바위 등을 관람하고,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예 소품 만들기와 우드버닝을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승강기 구조역량 교육은 올해 18회 동안 실시되며, 회차 당 40여 명씩 총 800여 명의 119구조대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앞으로 다른 교육과정 참여자로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교육생이 거창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거창군, 2025년 게이트볼 클럽대항전 돌입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에서 거창군게이트볼협회(회장 정철상)가 주관한 ‘2025년 거창군게이트볼협회 클럽대항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클럽대항전은 3월, 6월, 9월, 11월 총 4번에 걸쳐 분기별로 진행된다. 이날 열린 첫 분기 대회에는 18개 클럽에서 선발된 28개 팀, 22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 7명과 코치 1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오전 예선 리그를 거친 후, 오후에는 본선 진출 팀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의 주상2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아림팀, 공동 3위는 신원팀과 고제1팀이 올랐다.
정철상 게이트볼 협회장은 “올해 협회장으로 취임한 후 첫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활기차고 즐거운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문화재단,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 개최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4월4일 오후 7시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넌버벌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을 선보인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대사가 없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으로 기존 인기작 ‘플라잉’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경주 엑스포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여 년간 국내 74개 도시 초청공연, 터키,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 8개국 등을 포함해 총 2000회 이상 공연을 펼치며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작이다.

공연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치어리딩, 태권도, 비트박스 등이 결합 되어 강렬한 액션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로봇팔을 활용한 연기, 3D 홀로그램을 이용한 판타지 효과 등을 가미해 압도적인 시각적·청각적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창군, ‘희망 장난감 대여 서비스’ 4월부터 시행
거창군은 놀이와 배움이 어우러지는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를 위해 회원이 원하는 장난감을 직접 신청하고 대여할 수 있는 ‘희망 장난감 신청·대여 서비스’를 4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정해진 장난감 대여 방식에서 벗어나, 회원이 원하는 장난감을 직접 신청하면 이를 반영해 장난감을 구비하고 대여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가 필요로 하는 장난감을 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 공동육아나눔터란의 ‘희망장난감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장난감은 일정 기간 내 구비 후 대여가 가능하며, 반납 후 다른 어린이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거창군, 아림1004 운동으로 희망의 씨앗을 심다
거창군에는 메마른 일상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아림1004 운동에 소중한 나눔의 뜻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장미정 블루캠이엔티 대표, LP가스판매협회, 김운일 명신태양발전 대표가 나눔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지자체 브랜드 디자인 및 홍보마케팅 전문회사 블루캠이엔티(대표 장미정)는 거창군 관내 저소득 청소년, 청년들에게 써달라며 100만4000원을 전달했다. 장미정 대표는 “과거 어려움을 겪었을 때 받았던 도움을 잊지 않고,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라며 “거창군이 참신한 영상과 마케팅으로 더욱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LP가스판매협회(회장 윤기)는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18년과 2023년에 이어 아림1004운동에 다시 한번 동참했다.
김운일 명신태양발전 대표는 아림1004운동에 첫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뜻을 함께했다. 김운일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촉촉한 단비 같은 나눔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우리 군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