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관광 홍보 로드캠페인 ‘안녕 합천, 나야~ 봄~’행사 운영

합천관광 홍보 로드캠페인 ‘안녕 합천, 나야~ 봄~’행사 운영

기사승인 2025-03-20 10:23:03 업데이트 2025-03-20 14:29:53
합천군은 19일 대구 동성로 28 아트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경남 관광 홍보 로드 캠페인 ‘안녕 경남, 나야~ 봄~’ 행사에 참여해 합천의 봄철 관광명소와 축제,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5월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황매산 철쭉제를 비롯해 사진 명소로 유명한 핫들생태공원 작약재배단지,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은 합천호 백리벚꽃길,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를 대구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합천군 여행 시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지역 카페, 캠핑장 등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합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도 홍보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합천관광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블로그) 팔로우 이벤트와 합천관광 Q&A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에게 합천 대표 캐릭터 ‘별쿵’ 기념품을 증정해 대구 시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합천관광 SNS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관광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봄맞이 로드 캠페인을 통해 겨울 동안 위축됐던 관광 분위기를 되살리고 합천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남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관 및 김해공항 팝업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합천군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2025년 제106주년 합천군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0일 오전합천읍 시가지 일원 및 3·1독립운동기념탑에서 1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합천문화원에서 주최하고 합천군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합천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전국 3·1독립운동 중에서도 가장 격렬한 만세운동 중 하나로 그 규모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던 합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옛 그날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모습은 당시의 뜨거운 함성을 떠올리게 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허종홍 합천군3·1독립만세운동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군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명예추진위원장)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그 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정의롭고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합천군, 백신 접종 등 구제역 유입 차단 총력

전남 영암,무안의 한우농장 10곳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합천군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우제류(소, 돼지) 농장과 축산차량 등에 대해 지난 14일 08시부터 16일 08시까지 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nadstill)을 발령했으며 관내 한우농가 1200여호에 대해 구제역 증상 유무 확인을 위한 긴급 문자발송 및 전화예찰을 실시했다.


또한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계획을 앞당겨 3월15일부터 즉시 했으며 위촉 공수의 10명을 동원해 3월 31일까지 일제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1275농가 4만743마리의 소와 186농가 3000여마리의 염소가 된다.

공동방제단 12개반을 동원, 한우농가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 중임을 고려해 축산농가 모임은 전면 금지토록 했다. 가축경매시장 역시 관내 구제역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당일(3월20일) 휴장했으며 개장 시에는 방문 전·후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을 소독하고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제출 후 입장하게 된다.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 박차

합천군은 17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사전 경품추첨식과 준비 상황보고 및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전 경품추첨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마라톤대회 본부 임원 등 25명이 참석해 한우세트, 토종돼지, 합천 특산품 등 14종 491점의 경품을 추첨했다. 대회 당일 개회식에서는 드럼세탁기와 LED TV가 각각 1대씩 현장 추첨될 예정이다.


사전 경품추첨 결과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대회 당일 경품 수령 부스에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장재혁 부군수와 본부 임원, 군청 및 유관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준비 상황보고 및 안전대책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인사말씀, 추진상황 총괄보고, 안전대책 회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대회 당일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올해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 13,207명이 참가 신청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예총, 봄을 여는 음악회 개최

합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점용)는 3월29일 저녁 7시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봄을 여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군민 문화예술향유를 위한 음악회로 초대가수 최수호(미스터트롯2 TOP5, 현역가왕2 TOP6), 퓨전국악밴드 비원(피리, 대금, 건반, 베이스기타), 뮤지카펠리체(팝페라 중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합천문화원 문화학교 전통춤반 회원으로 구성된 부채산조춤, 려천(여인천하)의 난타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합천예총 관계자는 “제24회 벚꽃 마라톤대회 시기와 맞춰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벚꽃 내음과 감미로운 음악으로 추억에 남을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경제문화국-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합천군 경제문화국(미래성장활력과, 일자리경제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체육지원과)과 양산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경제문화국과 양산시는 3월 19일,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제에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동행을 이어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양 지자체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양산시와의 이번 교차 기부가 양 지자체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2025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 추진

경상남도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8일 합천 황매산 군립공원 내에서 ‘2025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고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합천군이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경상남도·합천군 임직원, 산림조합중앙회, 한국 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민관 각계에서 약 400여명 참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심은 산철쭉 한 그루, 한 그루가 기존의 철쭉과 어우러져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림조성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음식점·위생업소 개선위해 최대 350만원 지원

합천군은 영세 음식점과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음식문화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잔여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하며, 업소당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 업소는 주방, 영업장,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음식점, 내부 환경을 정비하는 숙박업·이·미용업·목욕장 업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접시 및 개인 찬기를 교체하는 업소,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을 중심으로 주방시설을 개선하는 업소 등이다.


추가 지원 규모는 음식점 시설개선 10개소, 숙박업·이·미용업·목욕장업 5개소, 덜어먹기 찬기 지원 13개소, 주방위생 환경개선 9개소로 총 38개소다. 지원 금액은 최대 350만원이며, 사업 참여 업소는 30%의 자부담이 필요하다.

신청 대상은 합천군 내에서 영업 중인 업소로, 대표자의 주소가 합천군에 있어야 하며,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1년 이내 관련 법 위반 처분을 받지 않은 업소여야 한다.



◆합천군 청덕면 송기마을, 99세 어르신 백수연 기념잔치 열려

합천군 청덕면 송기마을(이장 안호문)은 18일 마을 경로당에서 99세를 맞이한 어르신의 백수연 기념잔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백수’는 나이 99세를 일컫는 말로, 백수연은 99세의 노인이 오래 살기를 기원하며 진행하는 잔치다. 송기마을 주민들의 주도로 열린 이날 잔치에는 이은숙 청덕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과 배병천 청덕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의 99세를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며 음식마련 등 백수연 기념잔치 준비에 동참해주신 모든 마을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백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장수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지역의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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