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각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중구는 지난해 10월 24일 중구청 13개 협업 기능 관계부서를 비롯해 중부경찰서, 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학교병원 관절염·재활센터 지하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감나는 훈련을 실시했다.
중구청에서 진행된 토론훈련과 충남대병원에서 실시된 실제훈련을 통합 연계하여 실전과 같은 고난도 훈련을 펼쳐 대전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장관표창 수상했다.

대전 동구, 도심속 반려동물놀이터 개장 본격 운영
대전 동구가 20일 오후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내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청장을 비롯해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관계자 및 지역 반려인 50여 명이 참석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형견과 대형견 전용 공간을 구분해 조성됐으며 허들, 시소, 점프대 등 반려견 놀이기구와 반려동물 음용대,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이용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에서 11월까지 주 6일(목요일, 공휴일 휴무) 가능하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2시간 단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전 유성구, 업무처리 만족도 조사 ‘청렴 해피톡’ 운영
대전 유성구는 부패 취약 분야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업무 처리 만족도 조사인 '청렴 해피톡'을 운영하기로 했다.
청렴 해피톡은 ▲계약 및 관리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분야의 업무를 처리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업무 처리의 만족도, 공정성, 불편·건의 사항 등을 설문조사한다.
설문조사는 모바일 알림톡을 활용해 간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관련 부서에 전달된다. 이후 시정조치, 시스템‧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활용해 부패 발생 요소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