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희)은 3월22일 의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고 올해 영재교육원의 첫 출발을 알렸다.
입학식은 권순희 교육장님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입학생 선서, 강사 소개 및 임명장 수여, 환영 인사 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재교육대상학생은 ‘더불어 성장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 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수학, 과학, 정보 영역의 정규 수업 및 20시간 이상의 활동 중심 집중수업 프로젝트, 방학 중 1박 2일 현장체험학습,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연간 129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권순희 영재교육원장은 인사 말씀에서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라는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며 영재 학생에게 필요한 덕목이 ‘끈기와 도전’임을 강조했다.
이어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어진 바를 ‘빨리’ 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바를 찾아 ‘결국’ 해내는 것이라며 끝까지 수료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알찬 프로그램과 훌륭한 지도 강사들의 교육으로 영재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선발 전형을 통과한 초등수학과학반, 초등정보반, 중등수학과학반 3개 과정의 신입생은 41명이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일 년 간의 교육과정 내용과 주요 교육활동 등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