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오전 전북 전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이날 오전 11시와 12시 전북 서부권역은 각각 163㎍/㎥, 173㎍/㎥을 기록했고, 동부권역도 157㎍/㎥, 169㎍/㎥으로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어 12시와 오후 1시 중부권역도 163㎍/㎥, 195㎍/㎥을 기록하면서 전북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미세먼지 농도 상승은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된 데다, 낮 동안 황사와 국외 유입 미세먼지가 추가로 더해지면서 발생했다.
또한 26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기상 조건에 따라 추가 변화가 있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에는 민감군인 어린이와 노인, 천식같은 폐질환 또는 심장 질환자는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