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관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중앙볼트와 세미나실, 야외 둘레길 등에서 개화시기에 맞춰 보유한 근현대 과학기술자료를 소개하고 원리를 체험하는 '꽃핀다주 개화&개화기'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우리나라 근현대 과학기술자료를 살펴보고, 측음기 키트조립 태엽시계 만들기 등 개화기 신물물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우주과학공원, 생물탐구관을 비롯해 탄동천 둘레길에 빅플라워 조형물을 설치하고, 경로마다 꽃이름과 캐릭터가 적힌 아이템 뽑기 이벤트도 열린다.
이어 4일부터 오는 6월까지 창의나래관 특별전시실에서 '선을 넘는 과학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첨단 과학을 활용해 누구나 음악을 연주하는 미래음악 체험전과 시각청각촉각을 활용하는 몰입형 체험 등으로 구성돼 흥미를 끈다.
과학관은 내달 12~14일 '제54회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
야외광장에는 전국 과학동아리가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마련되고, 주니어 과학커뮤니케이터 경진대회, 사이언스 서바이벌 퀴즈쇼, 전시관 탐험미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항공 모빌리티 기술체험전에서는 열기구 만들기, 항공 시뮬레이터 체험이 열리고, 곧 다가올 도심항공교통(UAM)을 자세히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또 과학관은 올해 첨단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살피는 '테크톤' 행사를 3차에 걸쳐 개최한다.
내달 26~27일 1차 테크톤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한국기계연구원 등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로봇의 현황을 연구자가 직접 알려준다.
이어 8월 2차 행사에는 인공지능(AI)에 대해, 10월 3차 행사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UAM 등 첨단 모빌리티의 발전상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선을 넘는 과학특별전', '2025 CES' 혁신제품을 소개하는 '긱블과 함께 가는 해외 첨단기술박람회', KAIST 출신 가수가 전하는 '별의별 과학특강-음악의 파동, 마음의 파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올해 개관 8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이 가진 희망과 미래를 국민의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으로 공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과학교육과 문화행사로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과학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